원서접수 오는 24일까지…장학금 혜택 다양
▲ 경복대학교 전경 /인천일보 DB

경복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인원은 26개 학과 294명으로, 총 선발 인원 2073명 중 14.2%에 해당한다.

정원 내는 일반전형 51명, 특별전형 일반고 151명, 특성화고 30명, 대학 자체(성인학습자, 사회배려자 등) 6명 등 238명이다.

정원외는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53명, 기회균형 선발 3명, 순수외국인(제한 없음) 등 56명을 모집한다.

주목할 부분은 의료복지과는 의료사회복지과로, 복지행정과는 사회복지상담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입학 후 전공선택을 할 수 있다.

성적반영은 학생부, 면접, 실기,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출석은 결석 일수 중 미인정(무단) 결석만 반영된다. 전학과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면접은 AI인적성검사로 면접관이 종합평가해 성적에 반영한다. 면접은 자기소개, 인성검사, 적성게임, 심층 질문 및 학과별 특성화 문항으로 구성된다.

임상병리과·항공서비스과·준오헤어디자인과는 AI인적성검사 후 학과별 특성화 문항을 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과별 특성화 문항 대신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성적반영비율은 간호·보건계열학과와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를, 그 외 학과는 학생부 70%, 출석 10%, 면접 20%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24일까지이며 면접은 AI인적성검사 방식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경복대는 신입생에게 입학성적 우수장학금, 지역인재 장학금, 4차산업 인재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여기에다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준다.

지역인재는 포천·남양주·의정부·구리·양주시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 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원한다.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졸업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대학 중 6년(2017∼202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다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와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일반재정지원대학에도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천=이광덕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