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연구회,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방안 모색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위해 지난 9~10일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 예산 황새 공원, 예당호 출렁다리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로컬상권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 사례인 예산군의 예산시장을 방문,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전력과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먼저 예산시장 장터 광장을 찾아, 내부 시설 견학과 체험을 한 뒤 예산군청 천홍래 혁신전략팀장으로부터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추진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듣고 궁금증을 질의·응답했다.
이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예산 황새 공원을 방문, 전문해설가로부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가치와 황새복원을 위한 활동 사항 등을 자세히 청취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인 정민경 의원은 “예산시장은 예산군청과 더본코리아, 상인회, 청년상인, 지역자활센터가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상인 육성과 청년유입,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 등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혁신 사례였다”며“고양시도 다양한 브랜드자원을 발굴, 활용해 매력적인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정민경 의원이 회장, 신현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으로 구성돼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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