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시흥 소재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2023년 산업진흥원 일본 시장 개척단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62건 46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건강용품 ▲식품 ▲코스메틱 ▲전기·전자제품 ▲액세서리 등을 제조하는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와 일본 현지 바이어 3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권오훈 영일 실리콘 부사장은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사전 매칭 과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로 실질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 이후에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판로확대 후속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