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제공=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8일 전남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상록스포츠단 김무영(농구∙제일약품), 이민석∙이선우(조정∙코오롱) 등 3명의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김무영 선수는 금메달, 이민석∙이선우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지관 생활체육동호회 ‘큰 숲 볼링클럽’ 이용준 선수도 지적 볼링(TPB4) 경기도 대표로 처음 선발되면서 개인전과 2인조, 혼성 4인조에 출전해 혼성 4인조에서 4위를 기록했다.

김선정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장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장애인 스포츠대회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상록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스포츠뿐만 아니라 장애유형별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