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인천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옆 자리의 신한용 인천테니스협회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테니스협회

2023인천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가 12일 열우물테니스장 등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남자테린이, 신인부, 여자테린이, 개나리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남자테린이부 결승에서는 김지환-주성민 조가 정지원-장대현 조를, 신인부 결승에서는 이재신-정민교 조가 박종민-이상윤 조를 각각 물리치고 우승했다.

여자테린이부 결승에서는 구순영-강경하 조가 유하연-전아현 조를, 개나리부 결승에서는 김미경-박수영 조가 정경은 김병희 조를 각각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랜만에 라켓을 잡고 5분 정도 시타를 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신한용 인천테니스협회 회장은 “테니스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해 모든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