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과 K-스타월드 사업 지원 등 현안 논의
▲ 이용(왼쪽) 국회의원과 유인촌(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 K-스타월드 사업 추진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용 의원실

하남시가 추진하는 ‘스피어 하남’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여의도에서 하남시 K-스타월드 사업 지원 등을 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최첨단 케이팝 대형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의 성공적인 유치 방안 등 하남시의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 의원은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정책 사업화, 조정경기장 유휴지 활용 협조, 콘텐츠 기업 네트워크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유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에 유 장관은 “스피어 유치와 조정경기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편 스피어 하남은 지난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사업으로 결정돼 사업 추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K-콘텐츠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역량을 지녔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기반시설이 부족해 수요층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K-스타월드 사업이 성공해 하남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현재 시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