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군포의 명소와 지역예술의 시너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해 온 ‘2023 군포핫플레이스’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오는 11일 오후 4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연다.
‘2023 군포핫플레이스’는 주말마다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특색있는 공연이다. 그동안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년공연예술인 중심으로 진행된 버스킹과 힙합 등 젊은 무대인 ‘힙! 로데오’와 반월호수공원에서 석양이 질 무렵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감상하는 퓨전재즈 무대인 ‘선셋! 반월’ 등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을 포함해 현재까지 20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회차별 공연을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제작하고 적극적인 SNS 홍보를 펼치며 군포시민은 물론 타 지역의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골관객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군포핫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unpocf)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5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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