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고·활동 예술가, 기획자 150여 명…내달 5일까지 무료 진행
▲ 안양예술인 네트워크 ‘함께 나아가는 안양예술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 안양예술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함께 나아가는 안양예술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예술인 네트워크는 오는 13일부터 12월5일까지 안양아트센터와 안양예술인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안양예술인 네트워크는 2021년 실시한 ‘안양 예술인 활동 및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예술인 간 전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연계와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인 원데이(all in One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주제로 한 예술인 맞춤형 아카데미를 진행된다.

또 법률과 심리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심도 있는 상담도 한다.

25일은 안양예술인센터 다목적실에서 ‘인공지능으로 가상 아카이브 만들기’를 주제로 한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워크숍을 연다.

27일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안양 활동가 X 안양 예술가 라운드 테이블’이 열려 장애, 환경, 여성,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가와 예술가들이 협업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지역 예술 활동을 모색한다.

다음 달 5일은 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래사업 본부장이 ‘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정책’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인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안양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모두 150여 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