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간담회서 복지관 경로식당 시설 개선 등 강조

 

▲ 양기대(가운데) 국회의원이 7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광명 을)은 지난 7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하안주공 13단지 주민들과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과 광명시, 하안복지관 관계자와 13단지 주민 등 150여명과 유종상 경기도의원, 이지석∙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참석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하안주공 13단지 엘리베이터 보수, 장애인 등의 아파트 1층 이동, 아파트 각 세대 리모델링의 문제점, 복지관 경로식당 시설 개선, 병아리 공원 바닥 보수 및 정자 철거, 단지 내 운동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에 LH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하안주공 13단지 아파트가 30년이 넘으면서 엘리베이터가 노후화돼 내년부터 교체작업을 시작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아파트 관련 의견들은 광명시와 협의해 할 수 있는 것부터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양기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하안주공 13단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 LH 등과 주민의 거주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글∙사진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