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접수…내년 4개월간 시민농원 등 67곳 배치
▲ 성남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성남시는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오는 20∼24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근로를 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 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면 1일(3시간 기준) 2만 9580원이 지급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한다. 나이에 따라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내 신분증,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를 선발한 뒤 2024년 1월 4일 홈페이지 공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총 1742명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예산 108억 2600만원을 확보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