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원 ‘한번더 제작소’ 체험부스 인기

 

▲ 군포시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를 옮겨와 자원순환 평생학습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는 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 Learning Korea, Innovation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경기도 23개 시∙군이 통합해 경기도 부스를 만들고,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 및 시정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군포시는 행사 기간 동안 지난 9월에 개관한 ‘그림책꿈마루’와 군포시평생학습관인 ‘수리산 상상마을’과 ‘평생학습원’ 사업홍보존을 운영했다. 시는 체험활동으로 평생학습원 4층에 위치한 ‘한번더 제작소’를 박람회장에 그대로 옮겨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활동을 진행해 이색적인 체험활동으로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번더 제작소는 지난해 10월 조성돼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과 업사이클링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플라스틱 저감 실천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전국단위의 평생학습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군포시의 특색있는 사업과 평생학습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