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서 장애인 건강증진 유공 수상
광주시가 최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증진 유공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사업수행기관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원스톱 재활건강 거버넌스 구축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찾아가는 장애인 체력측정 및 생활체육 ▲업무협약을 통한 한마음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의료공백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일반시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장애인 재활 및 정신 건강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의 건강증진 사업에도 집중해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 사례관리 및 건강주치의 연계, 재활운동교실, 여가문화지원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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