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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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북부 지역작가 초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문화예술인협의체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지역작가 초대전(문화예술인협의체 창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 북부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작가 8명이 제작한 작품 20여 점으로 구성된다. 작가들은 '나(羅)'라는 주제로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서각, 서예, 회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7일 오후 2시부터는 박물관 PH-X에서 액션페인팅, 구음시나위, 시낭송 등 다양한 내용의 전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를 공동주최한 문화예술인협의체는 경기 북부 지역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새롭게 창립됐으며, 이번 전시가 창립 첫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