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은 지난 2일 행복도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전국 15개 지회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화학, 식품,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 제조업 200여개 회원사가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협력 등을 통한 수출 다변화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행정복합도시건설청 김형렬 청장,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전 이인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글로벌 최고경영자클럽은 수출에 주력하는 중소‧중견 제조업 대표들의 모임으로 매출액 100억원에서 1조원에 이르는 기업들이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회원사들의 총량 경영성과를 보면 매출액 26조원, 고용인원 6만3000명 규모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이은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수출노하우와 글로벌네트워크 등 세계무대를 발로 뛰며 만들어내 소중한 자산을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 및 해외 협력파트너 상호연계 등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설립 이해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서동만 중앙회 회장은 “글로벌 최고경영자 클럽이 회원사 간 더 긴밀히 협업해 지역사회공헌활동과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중소‧중견기업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