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박규희·집시 박주원 연주자
남동문화재단 소래아트홀 11일 공연
▲ 박주원 집시 기타리스트. /사진제공=남동문화재단
▲ 박주원 집시 기타리스트. /사진제공=남동문화재단

클래식 기타와 집시 기타의 두 정상이 함께 공연한다.

인천남동문화재단은 11월11일 오후7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투 기타즈 : 박규희 X 박주원'을 기획 공연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박규희 클래식 기타리스트.
▲ 박규희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어떤 주제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클래식 기타의 독보적인 연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신들린 듯한 기법과 놀라운 감수성으로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킨 박주원이 합주한다.

둘은 지난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처음 함께 공연한 적 있는데 이때 기타 공연으로는 최초로 전석 매진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계속되는 앙코르 요청으로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고 남동문화재단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 '팬텀싱어Ⅰ'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테너 김현수가 참여하기도 한다.

전석 2만원인 입장권은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2-439-5001.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