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9일 2023년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경안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174명의 작품을 접수받아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경안시장의 풍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미술 전문가가 심사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김예하 학생이 대상으로 광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회의원상) 4명, 우수상(광주시의회 의장상) 4명 등 33명 어린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들은 경안시장 내 아케이드 공간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경안시장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혁신시장 육성 사업 과업을 성실히 수행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시장이 되도록 상인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의 그림처럼 경안시장이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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