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에서 운영하는 리스펙트 도우너 모임에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인헌 여사가 1호와 2호로 가입해 최초의 부부 도우너가 됐다.

리스펙트 도우너는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과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500만원 이상 기부해야 가입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재단이 올해 첫 출범했지만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주저 없이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뜻깊은 일에 앞장서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