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녘에 드론을 띄우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가을 논의 추수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 시기이다
그런데 이런 논밭의 하늘에 높이 떠서 내려다보다 보면 신기한 현상을 보게된다
바로 옆의 논이나 밭인데도 벼나 보리의 익어가는 상황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흔히 본다
바로 옆 두렁의 논밭이기에 씨나 모를 다른 시기에 뿌렸을 리 만무한데 성장이 다른 것을 목격하게 된다
우리도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일찍되는 아이, 늦되는 아이가 있듯이 곡식들도 그러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모든것이 때가 있는것 같다
서두르지 말고 지켜보고 기다려보자…
/한상표 드론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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