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20년 넘게 선행을 실천하는 김주희‧안분녀 부부가 지난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광남1‧2동에 밤 60상자(240㎏)를 기탁했다.
김주희‧안분녀 부부는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광남1동장과 박준호 광남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후원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광남1‧2동에 각각 30상자씩 나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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