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산업진흥원이 '2023 금속산업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금속가공 등 15개 업체를 위해 공동 제품 홍보관을 설치∙지원했다. /사진제공=군포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은 최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금속산업대전’에서 군포시 당정동 금속가공 및 기타 장비 제조업체 15개 업체를 위한 공동 제품전시 홍보관을 마련해 판로 지원에 나섰다.

‘2023 금속산업대전’은 기계금속과 관련한 모든 산업이 참여하는 국제 금속산업 박람회다. 다이캐스팅 공업동향, 금속 부품 분석 등 금속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속산업 전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금속산업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고 제품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15개 업체를 선정해 이번 박람회에서 개별 홍보관 4개사, 공동 홍보관 11개사를 각각 지원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공동박람회 홍보관, 홍보브로슈어, 안내요원, 비품(전기, 수도 등) 등 박람회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여를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내수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군포시 당정동 소공인 집적지구 내 소공인 기업과 금속가공 및 기타 장비 제조 소공인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공인 기업의 추가적인 판로개척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