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제작을 지원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가 24일 오후 7시 유튜브 ‘크드크드’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시즌1, 2, 1.5에 이어 네 번째인 이번 작품은 국내 최초 여행지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다. ‘2023년 킬러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숏폼 부문에 선정돼 인천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여행지로서 인천이 지닌 매력과 여행 그 자체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 토박이이자 콘텐츠 연출 PD인 ‘한다원’역은 모모랜드 김나윤이, 어머니의 고향을 찾은 재외동포이자 셰프인 ‘정진우’역은 배우 유정훈이 맡았다. 경찰청 웹드라마 ‘더폴리스’를 통해 합을 맞춘 적 있는 두 사람은 변함없는 조화를 이루며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한, 손재원, 윤희선 등 실력있는 신예 배우들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총 6부작으로 10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유튜브 ‘크드크드’ 채널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네이버TV, 일본, 대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국내외 플랫폼 배급을 확정했다.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웹드라마에는 무의도, 월미공원, 송도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다채로운 풍경이 등장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영상물 제작을 지원해 시청자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