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유진. 출처=세계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36위)이 2023 인도네시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심유진은 22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가람(정관장)을 2대 0(21-16 21-13)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심유진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8 노르웨이 인터내셔널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국제배드민턴대회는 크게 3등급으로 분류된다.

1등급(Grade1)은 BWF 주최대회(BWF Tournaments), 2등급(Grade2)은 BWF 월드 투어(BWF World Tour), 3등급(Grade3)은 대륙간 서킷(Continental Circuit)이다.

1등급 대회는 BWF가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등이 해당된다.

2등급(Grade 2) 대회는 기존의 슈퍼시리즈 파이널과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그랑프리 골드, 그랑프리급 대회 등이다.

3등급(Grade 3) 대회는 인터내셔널 챌린지, 인터내셔널 시리즈, 퓨처 시리즈급 대회 등이다.

이번 대회는 3등급 대회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