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이용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현 예술 치료 매직댄스컬 '알라딘의 모험'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과 웅진백제무용단 문화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세계 고전 '천일야화' 속 이야기와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토대로 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선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문화 공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