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차 정기회의 개최 및 ‘아름다운 나눔 이웃’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 12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와 ‘사랑의 실버카 나눔 행사’를 연다.

협의체는 최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다음 달 경안동 6개 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연합으로 저소득층 2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기로 했다. 12월에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30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실버카 나눔 행사’를 추진키로 의결했다.

또 이날 협의체는 ‘아름다운 나눔 이웃’ 제9호로 선정된 김기복, 전월선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부부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0만 원을 기탁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윤해정·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소외 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차 정기회의 개최 및 ‘아름다운 나눔 이웃’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