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오른쪽) 의왕시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지재기 회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는 지난 18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집수리 지원을 위한 하자 시공, 의왕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2024년 추진하는‘의왕 주거든든(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은 도배, 장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및 하자보수 서비스를 가구당 5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며, 집수리 비용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참여업체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