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21일 토요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성인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를 통합해 청소년과 성인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펼쳐지게 될 이번 축제는 ‘1060 세대공감 어울림, 배움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53개 의왕학생동아리와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 60개 팀이 참여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낮 12시 특설무대에서는 학생동아리와 평생대학 및 학습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져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 악기연주, 춤 등을 선보인다.
또 왕송호수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제 고추장, 우드버닝, 미니풍경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및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김수찬, 경서, 여행스케치, 키디비,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축제는 여러 세대가 어울려져 함께 즐기고 나누는 즐거운 소통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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