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가치의 재생'展
동아방송대와 공동 기획 진행
VR 전시 등 실감형 콘텐츠 전시
▲ '가치의 재생(가치를 재생하다)' 특별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뉴미디어아트 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18일 이틀간 <가치의 재생(가치를 재생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아트센터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의 융합 전시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된다.

전시 콘텐츠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뉴미디어 작품으로, 독창적 시야로 바라본 세상을 뉴미디어인 미디어아트, VR전시, Vjing 등으로 표현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예술적 가치를 상기하고자 기획됐으며, 주최자는 그들만의 독자적인 시선과 뉴미디어를 통해 고루한 일상 속 미쳐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전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동아방송예술대 뉴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은 "'가치를 재생하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공감각을 통한 예술적 소통을 권하며 기존의 가치 그 이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를 공동 주관한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뉴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일반 시민 대상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 제작자들과 자유로운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