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서부경찰서가 이륜차 배달업체 직원에게 안전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륜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배달업체를 방문, 업주·종업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을 당부하며 안전모를 전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배달 이용이 증가하면서 경쟁 배달업체보다 빠른 배달 서비스를 위해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륜차의 경우 안전모 미착용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사고로 이어지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일산서부경찰서는 배달업체 이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보도주행, 난폭운전,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법규위반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임학철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기 위해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은 물론 교통안전교육과 안전모 증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