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광주시장이 친환경 광주쌀 벼 베기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방세환 광주시장이 친환경 광주쌀 벼 베기 시연을 보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10일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의 강석하(68)씨 농가에서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광주쌀 벼 베기 시연’ 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방세환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의 광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민과 기관·단체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방 시장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라며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 쌀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척면 친환경 쌀 수확은 작목회 회원을 중심으로 물관리 및 적기 이앙으로 벼 생육 상태가 양호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