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지난 6일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실무교육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올 초 계획한 '2023년 시흥시의회 교육훈련 추진계획'에 따라 자체교육과 법정교육, 그리고 외부위탁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강영덕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보조금 사업의 이해 ▲보조금 사업 대상 사무의 선정 ▲조례 및 지침 제·개정 ▲보조금 예산편성 및 집행 방법 ▲보조금 사업의 사업자 선정 방법 ▲지방보조사업자 교부 ▲보조금 사업 성과의 지속적인 개선 등에 대해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보조금 관련 기본교육을 비롯해 효과적 질의 방법 등 실무기법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탄탄해야 제9대 시흥시의회 의정 슬로건인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갈 수 있다”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공부하는, 그리고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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