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심의를 위해 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사회보장 10개 부문을 포괄해 지자체별로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며 광주시는 ‘탄탄한 사회보장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매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보완의 작업을 거쳐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받으며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예산 및 성과지표, 지원절차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심의를 추진했다.
또 2023년 1~3분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및 4분기 추진계획 공유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대응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광주시 복지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어 가는 중요한 기구로서 자리매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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