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3∼6세 드림 스타트 유아를 대상으로 ‘꿈 찾기∙다양한 역할놀이’ 직업체험 놀이 교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역할 놀이로 호기심을 유발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 스타트 유아 32가정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놀이 교구(직업 역할놀이 키트)를 전달하고, 놀이 사진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드림 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석 안산시 아동권리과장은 “가정에서 역할놀이를 통해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놀이방법으로 간접상황 경험은 물론, 타인의 역할을 해보며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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