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체육회

의왕시체육회는 지난 24일 포일동 산 82-3에 기존 3면의 족구장에 2면을 확대해 의왕종합족구장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육회는 ‘제1회 의왕시체육회장배 족구대회’를 열어 개장을 기념하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윤인구 의왕시족구협회장, 홍찬수 씨름협회장, 오태희 게이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족구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 1부에서는 백운킥 족구클럽이, 2부에서는 부곡조아 족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점점 더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