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지역경제발전 협약

경기북서부FTA센터는 김포시와 상공회의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경식 센터장, 김병수 시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등 관련 사업 공동 홍보 및 기획 추진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및 서비스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기업 수출·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이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의 극대화 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 인프라를 조성해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연계 운영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강경식 센터장은 "친환경 복합 일반산업단지에 574개 사가 입주 예정을 앞두는 등 서북부 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출·통상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김포시 기업들의 FTA활용률 제고뿐만 아니라 신통상 대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지역FTA센터의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일대일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지원사업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사업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경기도 통상촉진단 및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이 있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