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전경./인천일보 DB

양주도시공사가 지난해 2019년부터 운영·관리하는 스마트시티 복합센터가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

소방청과 한국안전 인증원이 소방시설물의 안전관리와 건축물에 대한 공간안전 확보 등 우수성을 인정해 준 것이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이 기간에 화재안전조사 제외는 물론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면제, 대한민국 안전 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간안전인증’은 재난대비의 안전경영·건축방재분야, 대응의 소방·위험물·설비 안전분야, 성능의 설비 성능시험, 강화의 신기술·설비개선 등 모두 7개 분야 143개의 세부 항목으로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공사는 앞서 지난 3월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받고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계기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 대상에 포함되는 등 재난·안전 관리 및 소방시설물 관리 역량에 대한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축적된 관리 기법을 전 사업장에 확대 적용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