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성남시 분당구) 전경.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본사 행복나눔단’은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의 출산·육아 교육과 용품 지원을 위한 ‘행복한 맘 태교교실’ 운영 비용으로 써 달라고 기부했다.

‘행복한맘 태교교실’은 여성 결혼이미자가 국내 정착 후 출산·양육 과정에서의 정보 부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후원금과 함께 출산 예정인 25곳 가정을 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키트(분유, 기저귀 등)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열었다.

한난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본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행복나눔기금’이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