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가 기업 지원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입주 기업 성장 관리 ▲기업 성장 단계 지원 ▲리더십 등 3개 부문에서 11가지 세부 분야로 나뉘어 이뤄졌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입주 기업 성장 관리’ 부문에서 입주 공간 활용과 공실 최소화 정책 효율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업 성장 단계 지원’ 부문 평가에서도 지원 기업 평균 매출액, 고용 인원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해 지원 성과를 높인 점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리더십’ 부문에선 중장기 경영 전략을 전파하고, 사업 수지 개선으로 흑자를 달성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 거점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