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디지털 아트 대중화를 선도하는 'Web3 Creator Festival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문랩스(LM재단)가 주관하고 인천일보와 남동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Web3 Creator Festival 2023'에서는 소래포구축제와 연관된 디지털 아트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웹3 시대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공모전은 1차 컷오프 심사와 2차 LM NOVA '좋아요' 팬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에는 ▲유호, 금상에는 ▲DuckYou18(덕유일팔) ▲HAN 한순옥 ▲SaveTheBlind ▲박혜원 ▲손희진 ▲오승훈 ▲최필규 ▲공은서(팀) ▲박규리 ▲송지민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도 시상했다.

전시회와 더불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와 디지털 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매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해 일반 대중들도 즐길 수 있는 피크닉라이브 공연에 핫펠트(예은), 수란, 김용준(SG워너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문랩스는 글로벌 No.1 웹3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LM프로젝트의 운영사로 웹3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인 LM NOVA를 선보이고 있다. LM NOVA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웹3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지지하는 팬덤과 함께 문화경제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11일 더문랩스와 인천일보는 'Web3 Creator Festival 2023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일보는 더문랩스의 블록체인 기술과 보상 모델이 인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문화경제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행사에 뜻을 같이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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