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교육대표단, 안산 반월초등학교 방문. /사진제공=반월초등학교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교육대표단이 15일 안산 반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안산시와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는 2013년부터 교육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했으며, 교육 협력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반월초등학교를 찾았다.

타우랑가시 대표단은 반월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전통 민속놀이 체험, 흡연예방교육 연극 관람, 반월초 100주년 기념관 관람, 학생 대취타 공연 관람 및 대취타 악기 체험,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교육 수업 참관, K-학교 급식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교육대표단, 안산 반월초등학교 K-학교 급식 문화 체험. /사진제공=반월초등학교

교육대표단 단장인 로완 바튼은 “반월초에서 한국의 문화와 교육 활동에 수업 참관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한국 교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혁신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완식 반월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반월초 방문을 통해 안산시와 타우랑가시와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 교류를 통한 타 문화 이해와 존중 등 반월초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