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산업진흥원은 수도권 내 6개 창업보육기관과 소공인-스타트업 등 다자간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최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기관과 소공인-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이음성장 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창업보육기관은 가천대 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강남대 창업보육센터, 대진대 창업보육센터, 중앙대 창업보육센터,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 등이다

이음성장 지원사업은 군포시 금속가공 산업의 숙련기술 소공인과 수도권 내 창업보육센터의 기술혁신형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유도해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군포지역 내 우수 금속가공 소공인을 발굴하고, 창업보육기관은 기술혁신형 스타트업 발굴을 추진한다.

발굴된 소공인-스타트업 간 협업 연계 지원은 소공인에게는 신규거래처 확보 및 기업자생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에게는 가공비 절감 및 상용화 단계에 디딤돌 역할을 함으로써 이종 산업 간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현재 금속가공 소공인을 모집 중이며, 궁금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031-454-4881)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