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11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시흥·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김포·부천·안산·안양·군포 등 경기도 6개 시의회 의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성훈창 부의장 및 시흥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중부권 의장협의회 부회장인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를 경기도의 떠오르는 강자 시흥시에서 진행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은 “서해안의 빛나는 바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오이도에서 중부권 의장님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공조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 사항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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