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호(오른쪽 네번째) 인천본부세관장이 11일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11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핵심 및 지역 특화 산업인 K-바이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된 첨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으로, 2013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보세공장 신규특허를 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등 한국바이오업계 최초로 3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K-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날 김 세관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 현장을 둘러본 후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보세공장 운영과 AEO제도 활용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