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 개관 예정인 군포시가족센터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가족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인 군포시가족센터가 오는 14일 개관식을 갖고 15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돼 183억원(국비 5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113억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됐다.

군포시 번영로 200번길 72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359㎡ 규모다.

지하에는 주차장(39면), 1층에는 영어가족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군포시가족센터,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적 강당을 갖춘 생활 SOC 복합시설이다.

군포시가족센터에는 기존 수리산상상마을에 있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포시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한곳에 모았다.

또 다함께돌봄센터, 영어가족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신규 조성해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개관행사로 진행되는 영어가족도서관 영어인형극, 공동육아나눔터 떡케이크만들기 등의 참여방법과 자세한 시설별 이용방법은 군포시가족센터 (https://gunpo.familynet.or.kr/),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https://www.gps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