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최근 농협파트너스, NH농협 부천시지부와 신(新)돌봄사각지대 장례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신(新)돌봄사각지대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있는 청·장년 1인 가구 및 영케어러(장애, 질병 등을 겪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 등 취약계층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농협 측이 1200만원 상당의 장례용품 등을 후원해 가족 또는 본인 사망 시 4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시는 부천 내 장례식장에 해당 사업을 안내해 사업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영구임대 단지 및 고시원 등 저소득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에 대한 중점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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