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청소년 단체 4팀, 개인 1명이 4개 종목(대중음악 밴드, 서양음악 성악합창, 문학 산문, 사물놀이 앉은반)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 주관으로 지난 8월22∼26일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 경연이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해 예선과정을 거쳐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를 선발해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했다.
4개 부문 8개 종목에 참가한 의왕시는 ▲우수상 대중음악 밴드 고등부 ‘주악구옥주희(연합팀)’ ▲장려상 서양음악 성악합창 초등부 ‘왕곡초등학교 합창단’, 문학 산문 초등부 ‘김라희(포일초등학교)’ ▲특별상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의왕문화원-의왕시청소년풍물단’, 대중음악 밴드 중등부 ‘DOMINATE(의왕부곡중학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제 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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