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W여성병원은 인하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장 출신 전용훈(사진) 교수를 새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전 교수 초빙으로 W여성병원은 이가희 원장과 함께 신생아 전담의 2인 진료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신생아 돌봄을 통해 한층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인하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30여년 동안 전담해왔으며, 서울대병원 소아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의로 알려졌다.

W여성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분만 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