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펜싱팀.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청 펜싱팀이 제28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종목에서 메달을 석권하고 2024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했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지난 3일부터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28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플뢰레 종목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했다.

대회 2일 차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김동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윤정현을 15대 12로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김성준도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김동수, 서명철, 김성준, 이영훈 4명이 팀을 이뤄 출전한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플뢰레 종목 메달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까지 올해 4번의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거친 끝에 광주시청 김동수, 김성준이 2024년 펜싱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펜싱팀의 활약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우리나라와 광주시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