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개인전 10월1일까지 연정갤러리
▲ Fantasy under the sea /사진제공=이순자

이순자 한국중진화가의 제23회 개인전이 10월1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402 소재 연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번 전시회는 오염되지 않은 바다를 희망하는 작가의 염원이 담겨있다.

캔버스에 푸른빛과 초록빛의 바탕색으로 바다를 수 놓고 수초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순자 화백은 “오늘날 기후변화로 바다가 앓고 있다”며 “생태계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후손들의 삶에 선한 영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인천미술협회 원로작가회 회원, 인천미협 초대작가, 인천가톨릭미술가회 고문, 인천물그림화 고문, 이형회 회원, 인천수채화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