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변필건 수원고검장 직대, 신봉수 수원지검장, 김선화 의정부지검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오는 7일자로 법무부가 대검 검사급 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수원고검장 직무 대리로 신임 변필건(사법연수원 30기)수원고검 차장 검사가 맡게 됐다.

변 차장 검사는 서울서부지검 차장 검사에서 수원고검장 직무 대리 형태로 수원고검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변 차장검사는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법무부 형사법제 과장, 수원지검 형사제4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 부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 등을 거쳤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신임 검사장은 신봉수(29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신 검사장은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지청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등을 맡았다.

의정부지검 검사장은 김선화(30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맡는다.

김 검사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차장검사,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