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친화도시연구모임은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남양주시 육아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의원들은 전날 과천시 직원 등과 남양주 위스테이 별내 공동육아커뮤니티 시설과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 호평 장난감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과천시도 기존에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개발지구에 커뮤니티 기반의 육아공동체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현장방문이 과천의 육아친화정책을 바꿔가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주리 육아친화도시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남양주의 우수 사례들을 연구에 적용하고 과천시에도 활용이 가능한 정책들부터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육아친화도시연구모임은 박주리, 김진웅, 윤미현, 이주연 의원 등 4명으로 꾸려진 의원연구단체로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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